[다지기] 한일 HMC-160T

 

음식을 하는 주부들이라면 볶음밥, 동그랑땡 등 요리 시에 필요한 야채 다질때의 고충을 알 것이다.

이런 고로 좀 편해보고자하는 귀차니즘의 발동으로 야채 다지기를 찾아보게 되었다.

저가에서부터 중고가의 수많은 제품들을 일일이 찾아보고 평가해본 끝에 결정한 이 제품.

바로 전동식 다지기 HMC-160T이다.

한일에서 만든 제품으로 모터에 대해서는 신뢰할 수 있겠다.

일단 분쇄날도 티타늄으로 제작되어 견고해 보이고 오래써도 무리없겠다 싶다.

칼날과 분쇄컵이 본체와 모두 분리되도록 설계되어 있으므로 야채 다진 후 세척도 용이하다.

사용해본 결과 매우 흡족하다.  잘 갈린다.

다지기 정도는 버튼을 누르는 시간, 또는 횟수에 따라 조정(버튼 푸쉬식)이 되므로 이 또는 취향대로 할 수 있어 좋다.

다만 제품 출시된 지가 오래되었기 때문에 과연 제품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부품 수급에 문제가 없을지는 좀 의문이다.

공식 A/S기간은 1년으로 되어있지만...

한 가지 지적하자면 색상이 연노랑 보다는 아이보리였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다.

소음은 그다지 크다고 생각되지는 않으나 사람에 따라 느껴지는 정도는 다를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집에서 사용하는 일반 믹서보다는 좀 적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