丼(돈부리)

TV를 보다가 갑자기 치맥이 땡기는 바람에 주문한 교촌치킨 라이스 치킨. 바삭하다는 매리트에 이끌려 주문. 주문시간은 저녁 7시 15분. 기대를 가지고 기다렸지만 왜 이렇게 안올까. 50분이 지난 8시 5분 전화를 걸었는데... 이건 뭔 웃기는 소리. 1시간 30분 이상 걸린다고 직원이 안내했단다..

마눌님이 방송탄(테이스티 로드) 집(방송탄 곳은 본점인가? 암튼 이곳은 프랜차이즈)이라고 꼭 가봐야 한다고 졸라대는 바람에 인기있어 줄도 길게 선다고 하여 느즈막이 저녁 8시쯤 방문했다. 음식점에 들어서니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라고 뜬금없이 인사한다. 뭐 그리 나쁜 느낌..

삼시세끼 정선편을 보다 급 바게트가 땡긴다는 마둘님의 성화에 길을 제촉해 헤매이다 도착한 곳. 근처에 흔해빠진 프렌차이즈를 제외한 수제 베이커리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인데다 특히 이쪽 주택단지는 베이커리가 드물기도 하다. 반신반의하며 들어가니 빵굽는 냄새가 후각과 미각을..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랴. 새로 오픈한 삼겹살집을 스쳐갈 수 없어 들어가 보았다. 가격은 그냥 저냥. 삼겹살 13,500원, 오겹살, 항정살이 13,000원 특이한 것은 다른 고기집과 다르게 삼겹살 가격이 다른 부위에 비해 가격이 높다는 것. 근데 원래 그게 맞단다. 원가가 삼겹살이 높다는 ..

곤드레밥은 워낙 유명한 아이템이라서 어디가도 크게 실망할 일은 없겠지만 참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되는 집. 둔내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고 진입도로가 좀 협소하긴 하지만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주로 곤드레나물을 이용한 밑반찬이 나오는데 ..

식당보다는 활어를 구입해서 펜션이나 콘도 등에서 유유자적하게 식사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그렇다면 어민수산시장을 이용하세요. 가격이 저렴하고 무엇보다 시장의 묘미, 흥정하는 재미가 있죠. 한번 둘러보니 가격이 꽤 저렴하고 싱싱한 어패류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강원도 여행 중 들른 곳. 사전 서핑 중에 맛집이라고 알아본 곳들이 대부분 바가지가 심하고 리뷰나 상품평과는 다르다는 말이 많아 현장에서 직접 선택하기로 결정하고 들어간 곳. 일단 주문진 항 근처이긴 하지만 전망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은 아니다. 좋은 전망을 원하는 분..

지난 번 수원역 XX족발의 후유증으로 인해 한동안 족발을 가까이 하지 못했던 나. 오랫만에 족발의 유혹을 받아 폭풍 검색한 결과 선택한 상현동 맛집. 아~ 오래 걸렸다. 배달 오는데 거의 1시간 가까이 걸린 것 같다. 주문매뉴는 반반 족발.(구이 반 양념 반이란다.) 이 곳은 기본적으로 족..

최근 수원역을 경유해서 귀가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수원역 근처에 있다는 유명한 족발집을 찾아가 보았다. 오랫만의 족발기행이라 발걸음도 가볍게 족발집으로 향했다. 두근두근... 가게에 들어서니 손님이 많다. 아~ 정말 맛있는 모양이군.ㅋㅋ 포장해가서 집에서 맥주 한잔할 생각하니..

광교에 육개장 전문점이 생겼다는 소식에 방문해 본 곳. 가격면은 저렴하지 않다. 전통육개장 8,000원, 차돌박이육개장 9,000원, 보쌈 10,000원, 만두(한접시) 7,000원. 육개장은 진하고 깊은 맛이 느껴지나 간이 좀 싱거운 편이니 입맛이 짠 분들은 소금이 필수. 토란대와 고사리가 들어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