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고민 끝에 안마의자를 구입했다. 구입한 제품은 최근 꽤 잘나간다는 바디프랜드 제품 중 프레지던트 블랙. 디자인은 광고에서 보는 바와 같이 그럴사 하다. 오랜 기다림 없이 배송, 설치도 주문 후 수일 내에 끝나서 만족스럽다. 일단 총평을 먼저 공개하자면 꽤 만족스럽다. 세부적으로는 설정된 코스가 있는데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코스 보다는 [안마선택], [안마위치]를 별도 조정해서 사용하는 편이다. 추가적으로 [발바닥 롤링], [발/종아리], [팔/어깨] 메뉴도 많이 사용한다. 내가 별도 조정을 하는 이유는 코스는 별다른 설정이 없이 원버튼으로 메뉴가 실행되기 때문에 편리하지만 코스 내용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아서 이다. 반면에 코스의 특별한 점은 별도 조정으로 설정되지 않는 특수 안마동작들이 코스에 들어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코스에 들어있는 모든 안마동작들이 별도 조정이 가능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리고 안마강도는 별도 조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좀 아프게 느껴질 수가 있으므로 두꺼운 수건을 안마의자에 깔거나 겉옷을 입으면 편안히 안마를 받을 수 있다. [발바닥 롤링] 메뉴 기동 시에도 수건을 한장 깔아주면 좋다. [온열]이나 [음악감상] 메뉴는 별로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다. 특히 [음악감상]은 기본적으로 MP3 랜덤 재생이고 LCD창에 디스플레이되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곡을 선택하려면 곡선택 버튼 클릭을 무한반복해야 하는 귀찮음이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운 안마기능은 [발바닥 롤링]과 [우주인 체험]이다.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랄까? [우주인 체험]은 의자의 각도조절([전신각도] 조정기능과 유사)인데 3단계 정도로 조정이 된다. 기본적인 안마설정시간은 15분 정도라서 좀 짧게 느껴지기도 한다. [안마선택] 기능 중에서는 주무름, 두드림, 복합안마 기능이 꽤 만족스럽다. 만족스럽지 않은 기능은 [허리운동], [팔/어깨] 기능이다. [에어강도]를 최대로 설정해도 별로 시원스럽지 않다. 안마의자 기능을 콘트롤하는 콘트롤 패널은 [우주인 체험]과 같은 [전신각도] 조정 상태에서는 사용에 어려움이 있어 몸을 일으켜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차라리 별도의 리모콘이거나 콘트롤 패널이 분리장착 가능한 형태였다면 더 좋았을 듯 하다. 내피는 다리부분 교체가 가능하다고 하니 오랜기간 사용 후에도 큰 문제는 없겠다. 발바닥이나 팔 부분도 교체가 가능했으면 좋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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